안녕하십니까
오늘의 리뷰는 10029 Lunar Lander 입니다.
2003년 출시 제품이며, 467 피스.
특이사항으로는 디스커버리 시리즈중 가장 피스 수는 적으나,
유일하게 만번대로 출시되었다고 알고 있습니다.
아폴로 11호의 달 착륙 순간 디오라마를 할 수있는,
달 착륙선입니다.
비교적 저렴하게 박스 없는 제품을 구매하여,
조립 및 리뷰를 해볼 수 있게 되었습니다.
박스 없는 중고제품이라,
인스샷으로 시작해봅니다.
주르륵 쏟아부은 브릭들로 브릭샷!
달 착륙선의 하부를 만들어 주는 것으로 시작되어집니다.
흔히 본적 없는 4X6 브릭이 가운데에 뙇!!
X4의 압박을 받으며 쌓아올려 나갑니다.
쌓고나서 꽁꽁 싸메듯 연결을 해주고
뒤집어서 다리가 연결 될 수 있도록 작업을 해줍니다.
다리는 이런식으로, 위의 다리부위에는 사다리가 연결되며
나머지 3개는 좀더 단순하게 생겼습니다.
모든 다리를 다 연결해줍니다.
X3의 압박
다시 제대로 세워준 뒤, 사다리까지 연결해주면
착륙선 하부는 완성!
이제 상부 조립이 시작되어집니다.
차츰 차츰 쌓아나가기
쌓으면서 뭔가 둥근 모양이 보일때쯤,
많이 봤던 우주 영화들이 떠오릅니다.
레이더 수신기(?)도 달아주고
둥근 모양이 완성,
뭔가 슬슬 그럴싸한 느낌이 들기 시작합니다.
뒤쪽으로 전파 안테나!
위로 브릭을 조금 더 올려준뒤,
옆에 붙을 모양 작업을 해줍니다.
그리고는 옆에 뙇!
왼쪽에도 뙇!!
전파 수신을 위한 안테나를 추가로 달아주고
다시 다른 부위 작업이 시작됩니다.
만들면서 보니 휴지통?
휴지통 덮개도 달아줍니다.
휴지통인 줄 알았던 부분이,
미리 만들어둔 부위에 쏙 들어가면서
뭔가 어마어마한 모양이 나옵니다.
가까이서 보면 이런 모습,
뭔가 우주 영화에서 본 듯한 모습입니다.
다시 하부와 연결시켜주면 완성!!
오.
제법 멋집니다.
동봉된 미피는 2명, 나사 우주인 미피입니다.
달에 착륙하여, 첫발을 내딛기 위해
무중력 공간을 어렵게 어렵게 내려옵니다.
달에 첫발을 내딛는 기쁨으로
미국 국기를 꽂기위해 성큼성큼
드디어 눈앞에 보이는 것은!!!
응?
뭔 사람이 이리 많아... ?
어, 신입 왔나보다, 넌 어디서 왔니?
우린 1980년도부터 여기 있는데..
응? 나.. 최초 달 착륙 아님?
나 커다란 이거 타고 왔는데....
음.. 최초... 달.. 착륙...
와 새로운 우주선이다, 같이 놀자.
라는 황당한 이야기로 잽싸게 리뷰 종료.
10029 Lunar Lander 의 경우 생각보다
조립의 재미도 있고, 완성 후의 모습도 멋집니다.
새제품 가격은 비교적 높게 형성되어있지만,
접근 할수 있는 수준의 중고 제품이나 복원의 형태로
한번쯤 조립해봄직한 제품입니다.
개인적으로 레고 올드 우주시리즈 팬으로서
여러 디오라마로 쓸수 있지 않을까 생각하며 만족스럽습니다.
오늘의 리뷰
끝
^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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