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리뷰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아르보 형제들의
ALIEN 입니다.
워낙에 거대하고 유명한 멋진 창작품이라
조립이라도 해보고 싶었는데,
좋은 기회에
클리앙 레고당의 Filmlike 님의 조립 이벤트로 조립을 해볼 수 있게 되었습니다 ^^
조립 리뷰에 앞서,
간단히 책 형태로 발매된 인스 소개부터 해봅니다.
마치 한정판 양장본같은 느낌의 인스
안에는 어떻게 창작을 했던지에 대한 고민과
여러 사진, 그리고...영어들이 담겨있습니다.
인스로서의 질은 매우 높은 편입니다.
상당히 상세하고 친절하게 조립과정을 따라할 수 있으며
완성품의 사진 역시 멋지게 담겨있습니다.
조립 하면 저렇게 멋지게 사진을 찍어야지 라는
허망한 꿈을 안고
무수히 많은 브릭과 함께 조립을 시작해봅니다.
시작이 반이다! 라는 느낌으로 인스의 첫페이지를 시작
뭔가 갤러그 게임이 생각나는 형태가 갖춰나가집니다.
(창작품인 관계로 상세 조립 과정은 남기지 않았습니다.)
한참을 조립하여 완성하는 받침대!
뭔가 받침대부터 잘 생겼습니다.
이렇게 시작된 검은 나무는
정말 외계 생명체의 몸통같이 완성되어집니다.
뭔가 미래의 탈 것 같아보이기도 하고;;
한땀 한땀 디테일들이 정말 재밌게 완성되어집니다.
머리를 완성시키고,
혀를 낼름
귀엽게 침도 질질 흘리면서..
각각의 부위들은
스터드가 거의 드러나지 않고 매끈하게 마무리 되어갑니다.
이건..허벅지..
여긴 종아리..
누이면 뭔가 탈 것같기도하고..
발까지 만들어서
다리 완성!
다리 역시 참 멋지게 완성되어집니다.
꼬리는
다 똑같이 생겨보이지만
몇가지 조립법이 섞여있습니다.
길게 길게 만들어주고
팔도 만들어줍니다.
각 부위별로 만든 다음 연결되는 방식이며,
두둥 완성입니다!
정말 어마어마하게 큽니다.
따봉인 듯 아닌듯 한 손 포즈
멋드러진 상체 디테일
뭔가 너무 밝은 느낌이라 사진이 잘 안사는것 같아서
배경색을 바꿔봅니다.
는 실패..
이 시커멓고, 멋진 녀석을
정말 사진으로 잘 옮겨 담고 싶은데, 쉽지않습니다.
크기도 클 뿐더러
살리기 힘든 색감 ㅠㅠ
용용이가 꼬꼬마가 되고
미피는 그저 받침대 높이정도..
만드는 과정도 재밌었고,
완성 후의 모습도 압도적인,
멋진 창작품
더 멋진 창작품을 이렇게 밖에 찍지 못해 너무 아쉬운
사진 몇장 남겨봅니다.
조립 해볼 수 있는 기회를 주신
Filmlike님께 다시 한번 감사의 말씀을 전하며
멋진 ALIEN 리뷰는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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