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래간만에 써보는 리뷰글.
[10252] Volkswagen Beetle 입니다.
무려 [10187]의 후속? 으로 나오게 된 오래간만의 비틀
[10187]은 단종 후 가격이 제법 높아져서 저 멀리 떠나보내야하는 녀석이었지만,
이번 [101252] 출시로 인해 많은 분들이 어느정도의 갈증을 해소하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10187]의 경우 원작은 조립해 보지 못했지만
검/흰 버젼으로나마 접해보았던 적이 있었습니다.
레고 특유의 스터드들을 뽐내며,
레고 스러운 차량으로 기억에 남아있네요.
반면 이번에 새롭게 나온 비틀은
외형에서 스터드는 찾아보기 힘들만큼
미끈한 모양으로 다듬어져 나왔습니다.
호불호도 있을 수 있겠지만,
이래나 저래나 'ㅁ' 제눈엔 다 이뻐보이는걸로..
박스를 뜯어 내용물을 꺼내보면
브릭들, 스티커, 인스!
1번부터 조립을 시작해봅니다.
3봉지네요 'ㅁ'
브릭들을 좌라락 쏟을땐 언제나 기분이 좋으니 우선 찰칵!
테크닉 빔들로 시작되어집니다.
하부를 튼튼하게 끼워맞춰주면서
인스를 따라 크기를 키워나가봅니다
요론것도 하나만들어서
철컥 연결해주고
한쌍으로 정답게 만들어서
양 사이드로
붙여줍니다.
왠지 모르게 다스베이더 느낌이 나는 'ㅁ'
엔진부를 조립해서
고정시켜주고
램프들
새로운 모형의 타일브릭!
반갑습니다.
마찬가지로 만들어주고
고급진 색의 시트를 조립해서
부착해줍니다.
시트를 좀더 만들고
요롷게 생긴것을 만들어다가
양 옆으로 철컥 철컥
비틀을 위해 마련된 신형 브릭을 또 연결해 줍니다.
1번 봉지는 대략 여기까지
2번으로 넘어가봅니다.
좌르르르륵
시트를 만들어주는군요.
예쁜 담요(?) 등장
돌돌말아 뒷자석 뒤로 넣어줍니다.
놀러가서 펼쳐놓고 한숨 자면 좋겠네요.
앞 좌석을 만들어주고
앞으로 좀더 길쭉해져나가다 보면
폭스바겐 마크가 딱!
무엇인지 모른체 조립하다보면
차 디테일들이 완성되어갑니다.
앞 바퀴에도 신형브릭이 촤아!
핸들도 있구요.
3번으로 넘어갑니다.
3개의 봉지.
뭔가 색상이 다채로워진 기분입니다.
문을 먼저 만들어서
슬슬 모양새를 갖춰주면
트렁크도 달아주고!
본네트도 연결하며!
본네트엔 폭스바겐 로고도 있네요.
바퀴를 연결해주고, 지붕을 덮어주면
차량은 완성!
무려 캔 뚜껑 프린팅
아이스박스를 만들어주게 됩니다.
해보고픈 서핑을
레고로 서핑보드를 만들게 될줄이야.
지붕에 아이스박스와 서핑보드가 올라가면
전체 완성!
본네트 쪽에는 스페어 타이어도 있습니다.
문들은 당연히 잘 열고 닫히구요.
트렁크도 귀엽게 열리지용.
여름에 출시된 제품답게 시원한 색상들이 마음에 듭니다 ^^
개인적으로는 조립하면서
순간순간 놀랐던 부분들이 있었습니다.
주로 해외창작품들 조립때 많이 쓰이는
하이라이트 브릭을 이요한 스터드 방향 꺽기라던가,
작은 플레이트 브릭을 활용한 단차 맞추기 등등,
뭔가 정파에서 잘 쓰지않는 사파식 조립법을 많이 쓴 느낌이었다랄까요.
오랜만에 시제품을 조립해서 그런건지 'ㅁ';;
여튼 덕분에 조립하는 과정이 재미있었습니다.
앞으로 캠퍼밴, 쿠퍼, 페라리의 뒤를 이어 사랑받을 제품이 될 비틀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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